각종 대회 수상실적

우리가 못하면 아무도 못하는 그날까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아콘텍(대표 라웅재, 우석대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석사4기)이 강원도소방본부와 함께 저소득 화재 취약가구(100곳) 대상의 아크차단기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급 사업에서 아콘텍은 분전반 내 기존 누전차단기를 아크차단기로 교체, 설치했다. 아크차단기와 연결된 전선, 콘센트, 멀티탭, 가전제품 등에서 전기 불꽃(아크) 사고가 발생하면 아크차단기가 즉시 전원을 차단해 전기 화재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아콘텍의 아크차단기는 기존 누전차단기와 폭·높이가 동일해 특별한 공사 없이도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아콘텍은 국내 최초로 아크차단기를 개발, 보급한 기업이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아크차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면서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 누전차단기만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있어 전기 화재로 인한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쿠팡 물류센터 화재 등 최근 심각한 전기 화재의 주요 원인은 아크이므로 아크차단기로 전기 화재를 적극 예방해야 한다"며 "현재 소방청의 성능위주설계 평가 운영 표준 가이드라인과 건축위원회 심의 표준 가이드라인에도 아크차단기 설치를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 대표는 이번 강원도지사 표창 관련해 "강원도소방본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 아크차단기를 보급해 전기 화재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언론 보도>
https://news.v.daum.net/v/202207151633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