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소방/안전공학과 박사과정 손주달 대학원생이 '2022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식펜이 주관한 이번 논문 공모전은 '재난안전 분야 전반(안전사고/자연재난/사회재난)'에 대한 주제로 총 25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손주달 대학원생은 '제3종 분말소화기용 소화약제의 내용연수에 따른 물성 실험'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노후 분말소화기를 시장/공장/공동주택지역에서 수거하여 미세도와 겉보기 비중, 침강성의 경련 변화를 실험하고, 소화력 특성을 고찰한 연구로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에 따라 분말소화약제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했다.
손주달 대학원생은 "학문적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기둥이 돼주신 공하성 교수님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관련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하성 소방방재학과장은 "지금까지 3년 연속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교가 수상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원생들이 앞으로도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구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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