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전기화재 예방 제품 '아크차단기' 전문기업 아콘텍(대표 라웅재, 박사 24기)이 7일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열린 '코펙스 어워즈'(KOPPEX AWARDS)에서 공공안전(Safety Tech)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세계로 가는 K-조달, 혁신을 조달하다! 미래를 개척하다!'를 슬로건으로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669개 중소·벤처·혁신기업이 1090개 부스에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코펙스 어워즈 2025'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제품을 대상으로 6개 분야(친환경·디지털혁신·특별공로 등)에서 각각 한 개의 업체만을 선정했다. 6개 최종 선정 기업 가운데 아콘텍은 '공공안전' 분야로 이름을 올렸다. 전문 평가위원단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에 따른 결과로, △혁신성 △차별성 △실용성 △성장가능성 △친환경성 △공익 효과 등이 심사 기준이다.

아콘텍은 국내 최초로 전기화재 예방용 아크차단기를 개발한 기업이다. 아크차단기는 전기 스파크(아크)를 감지, 즉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전기화재를 예방한다. 아크가 전기화재 원인 중 80%를 차지하는 만큼 소방청 가이드라인에서도 아크차단기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회사는 공공 안전 시장에서 '전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부각할 수 있게 됐다.

라웅재(박사 24기) 아콘텍 대표는 "국가 최고의 첨단 기술 및 제품을 겨루는 대회에서 공공안전 부문 1등을 차지한 것"이라며 "아콘텍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콘텍은 △안전기술대상 △소방산업대상 △안전보건공단 안전긴기술대상 △SRT 혁신기술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정부조달우수제품 △혁신제품 △NEP 신제품 △재난안전제품 △EPC 우수성능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