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은 고도화된 산업사회로 개편되면서 소방안전 분야에 대한 국민 의식수준과 관련 산업기술이 급속하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방안전 분야의 인프라 및 인적자원은 아직 선진국 수준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웰빙 선진사회의 가장 기본인 안전관리와 재난예방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2004년도에 소방국을 소방방재청으로 격상하였고 소방공무원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시책과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화재와 재난을 방지하는 대한민국의 안전 지킴이를 길러내고자 우석대학교에 소방방재학과를 설립하였습니다.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는 소방안전 분야의 중추적인 학문인 전기, 기계, 화학, 소방행정 및 구조구급 등에 대한 이론, 실습 및 실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국가, 사회 및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소방공무원, 소방안전교육사, 소방안전 관리자, 소방설비 개발자, 화재방재 연구원 등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방안전 분야의 심도 있는 전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본 학과는 전산실습실, 소방기계실습실, 소방전기실습실 및 구급구조실습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이 실습실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관계자의 교육에도 개방하여 활용되고 있습니다.

소방방재학과 교수일동은 재학생의 취업률 제고를 위하여 소방분야 국가공무원 합격, 소방관련 기술자격증 취득 및 소방현장실무수행에 필요한 취업 맞춤형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재학생의 수험 공부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학과 독서실을 설치하였고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특성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업에 필요한 소방현장의 실무경험을 습득하도록 교과과정과 연계에 의한 소방서 현장의 실무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소방설비 전시회에 참관하고 있습니다.